비를라카본코리아(주)(공장장 이태정)가 지난 2009년부터 여수시에 1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13일 오전 시장실에서 2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 이는 지난 2월 설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따른 것이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되어, 관내 저소득 가구 335세대에 선물 세트와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 여수다문화복지원 등 3개소에 생필품 구입비와 교육 학습용 장비 등 시설 운영비로 사용 됐다.
이태정 공장장은 “경기 불안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업 또한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주위를 돌아보며 16년째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우리시가 더욱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비를라카본코리아㈜는 2009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명절 후원 및 시설 운영비 지원,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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