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인천광역시 중구 빈음악학원 백아인 대표“피아노는 평생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고원석 | 기사입력 2024/03/19 [13:47]

인천광역시 중구 빈음악학원 백아인 대표“피아노는 평생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고원석 | 입력 : 2024/03/19 [13:47]

 

피아노를 잘 연주하려면, 먼저 정확한 연주법을 익히고 곡의 해석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음악을 잘 이해하고 연주하면 다른 이들에게도 감정을 잘 전달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올바른 연주법과 해석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경험과 감각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빈음악학원 백아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빈음악학원 백아인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유학시절 소소하게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을 개인레슨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가르침의 보람과 재미를 느꼈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제 성향과도 너무 잘 맞아 교육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좋은 기회로 음악학원을 인수하게 되었고 오스트리아 빈의 교육법으로 한국아이들에게도 차별화 된 교육을 전하고픈 생각에 빈음악학원으로 재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원은 정통클래식을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탄탄한 손의 모양과 올바른 독보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본바이엘을 시작으로 체르니과정까지 깊이 잇는 클래식 연주법을 지도합니다.

또 기초 바이엘 과정부터 병행하는 코드 반주법으로 화성진행과 곡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 시키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교육법인 피아노피트니스 교재를 활용해 테크닉과 예쁜소리 내는 방법도 지도하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곡의 해석과 연주를 위해 이러한 필수 과정들을 꼼꼼히 적용시켜 교육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앞서 말씀 드렸던 내용대로 저희 빈음악학원은 오스트리아 음악교육법을 적용해 수업하고 있어요.

기초바이엘과정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손 근육의 움직임, 기술적 표현 등을 주입식 설명이 아닌 그림을 통해 손으로 연상해 옮겨보는 테크닉 수업입니다.

피아노 연주에 쓰이는 어려운 기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 보는 수업입니다.

 

또한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전국 콩쿠르 대회를 참가하고 있습니다. 3개월간 개개인 성향에 맞는 지정곡을 선정해 집중 있게 완성도를 높여 준비합니다. 이에 저희 빈음악학원 학생들은 항상 상위권 상을 수상하고 있어요. 이 뿐 아니라 매 해 다양한 방학 특강, 암보대회, 파티 등 원내에서 아이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피아노 배움의 첫걸음에 함께 서는 지도자로써 정성과 진심을 다해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훗날 어린 시절을 추억할 때에 그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참 잘 배웠지라고 회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빈음악학원에서 만큼은 모두가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고 힘듦과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풀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이곳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 하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좋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는 참된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 빈음악학원 내부 전경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피아노는 단순히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능력만을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커가며 자리 잡아 나갈 정서적인 부분에 음악의 역할은 아주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악교육은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우리 아이에게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피아노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최고의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