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학기 의류, 가방 등을 지원하는 ‘두근두근 신학기’ 특화사업, 국민기초생활수급 280가구에 설날 선물 세트를 지원하는 ‘설날 선물 지원’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물가 The Well, 도담이 농장,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가 상호 협력해 관내 고령 취약계층 반찬 지원에 상호 협조를 약속하는 ‘이웃돕기 반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물가 The Well은 어머니들이 모여 반찬 만들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봉사 단체이며 도담이 농장의 최대식 대표는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자 국제로터리3600지구 광주지역대표를 역임 중으로 이번 반찬 지원 사업에 식재료 일부 및 조리장소를 제공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허미정‧이호순 공동위원장은 “반찬봉사 협약으로 관내 고령 어르신들의 식탁에 더 많은 웃음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과 더불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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