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19일과 오는 22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1일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암 예방 수칙 생활화 및 암 검진 인식 개선으로,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발생 및 사망 원인 △검진 비용 무료 대상자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문 배부를 통해 암 예방 인식 개선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장암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자 지역 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채변통을 상시 비치해 50세 이상일 경우 매년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 예방의 첫걸음은 조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앞으로도 영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