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60백만원을 투입하여‘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50명)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유사중복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국가보훈처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하며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진다.
2024년 3월 13일(수)부터 3월 27일(수) 2주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집중 신청기간(24.3.13~3.27) 운영 후 신청 미달 시 추가 신청 기간 운영
서귀포시 관계자는 “독거노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노인 돌봄의 요구가 증대한 만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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