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등록 정신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기능 수준을 유지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록 정신질환자들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음악, 공방, 문예, 체육 등 대상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성 증진을 위한 자치회의, 소모임, 사회 기술훈련, 사회 적응훈련, 인권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정신질환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https://gjcmhc.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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