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세종 다정중앙로 DEAR 도서관 영어교습소 이은선 대표“아이의 속도를 맞춰 수업을 진행”

김소영 | 기사입력 2024/03/25 [13:50]

세종 다정중앙로 DEAR 도서관 영어교습소 이은선 대표“아이의 속도를 맞춰 수업을 진행”

김소영 | 입력 : 2024/03/25 [13:50]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법과 어휘인데 문법을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말하는 것은 어렵다영어를 효율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듣기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주 듣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영자 신문이나 영어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되며, 자신의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DEAR 도서관 영어교습소 이은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은 성향, 부족한 영역이 다르고,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기에 주어진 커리큘럼 틀에서 가르치지 않고 1:1 아이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커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DEAR 도서관 영어교습소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원서를 읽은 후 선생님과 책 내용에 관해 1:1로 이야기해보며 책에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 만약 자신이 주인공이었다면, 작가의 의도 등 책 레벨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지도 중입니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시험용 영어가 아닌 언어로서 영어를 받아들이도록 4영역 모두 향상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1:1 개인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므로 한 아이의 성격 및 언어 실력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점입니다. 한국아이들이 자주 실수하고 혼동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각 단계에 맞게 수업합니다. 또한 기초를 튼튼하게 구멍이 없이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업 첫날에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이 전혀 되지 않고 파닉스만 알던 친구들이 1, 2년 경과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학원 다니는 친구들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스피킹, 라이팅 부분을 더 잘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으며 4대 영역이 골고루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가르침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처럼 꾸준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하나씩 채워가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어 도서관이 되는 것입니다.

 

 

▲ DEAR 도서관 영어교습소 내부 전경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는 장기전이므로 현재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초등학생 중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공부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닌 약간 쉽더라도 흥미롭게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영어 노출, 흥미, 꾸준히 하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씩 쌓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