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남구와 울주군 등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피부와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이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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