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와 푸른청신경과의원(원장 양준규)은 지난 26일(화) 2호선 신매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건강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1천만 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 2019년 양 기관이 맺은 신매역 멜로디 건강기부계단 설치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금액으로, 협약에 따라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1년간 누적된 금액을 매년 소아암 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는 푸른청신경과의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계단을 걸으면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 절약과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건강계단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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