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연중 실시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체크하기’ 행사 시에 시민들이 ‘대구 친절버스’ 앱으로 작성한 버스 이용 후기를 모아 ‘시내버스 이용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돼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 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창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전한 승하차, 교통약자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을 체크하고 이용 후기를 남기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 노트북(1명) 교통카드 5만 원(10명), 커피 쿠폰 등(7,000명)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대구 친절버스’ 앱을 구축해 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서비스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760명의 친절 기사 선발과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운수종사자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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