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두꺼비봉사단, 목원동 장애인세대 집수리 봉사활동 - 목원동 장애인세대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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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봉사단(회장 최재용)이 지난 달 30일 목원동 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저소득 1인 장애인세대로 창고형 건물의 낡은 컨테이너형 공간에서 생활하며 색바랜 벽지․장판과 노출된 전선, 지반이 내려 앉아 문이 틀어지는 등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은 12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외벽(합판) 교체 ▲출입문 정비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좌변기 설치 ▲세면장 타일시공 ▲방문 문짝, 문틀 제작․설치 ▲LED 형광등 교체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정비했다.
최재용 회장은 “봉사자들이 모여 만든 두꺼비봉사단이 지역내 재능기부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두꺼비봉사단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꺼비봉사단은 매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