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문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희망 청년은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전·월세 상담,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등다양한 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며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의 추천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추천받아 상담사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4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5)에 신청·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상담사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경험과 관련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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