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9일간 열린 제32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먼저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2건(의원발의 4, 집행부 8), 동의안 2건, 예산안 2건 등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4월 1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서)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불요불급한 2건의 세출항목에 대해 총 2,800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되어, 본예산 기정액 4,889억 원보다 511억 원(10.5%) 증액된 5,400억여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어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이번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증액 편성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담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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