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일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회관에서 수강생 및 강사,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통예술학교(학교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 위촉장 수여, 학교장 인사, 강사소개 및 인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전통예술학교는 가곡‧가사반, 대금‧단소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38명의 수강생들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주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진주시 전통예술학교는 전통예술의 보존계승과 저변 확대,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정규수업이 없는 8월에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편성해 수업한다.
가곡‧가사반 강사로는 무형유산 가사 이수자이자 무형유산 가곡 전수생인 김창선 씨가, 대금‧단소반 강사로는 부산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현철 씨가 위촉됐다.
학교장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전통예술학교가 지역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예술기관으로 명성을 유지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예술에 대한 열의로 배움의 길에 첫발을 내딛으신 수강생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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