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은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널리 퍼져 있고 인기가 있으며,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에서 목표로 한 도움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많은 수학 학원들은 전통적인 학교 환경에서 다루는 것 이상의 고급 교육과정을 제공하기에,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학업적으로 우수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시험에 대비하여 특별히 고안된 집중적인 준비 과정들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조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좋은 공부 습관, 시간 관리 기술 및 훈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학학원에 참석하는 것은 학생들을 비슷한 학업 목표를 가진 또래들로 인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부천시 수학하다학원 조민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교육계에 18년째 종사 중입니다. 그저 제일 잘했던 공부가 수학이었고 전공(건축공학)을 살리기엔 현실에 부딪혀 가장 쉽게 붙잡은 일이 수학강사였습니다. 전공을 포기하고 했던 일이라 일에 대한 애착은 없었지만 3년 정도하다 보니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고 저도 수학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생각나며 열심히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일도 한층 수월해졌고요. 그렇게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는 열심히 일하게 되었고 보람도, 성취감도 느꼈습니다.
10년이 넘으니 이 일에 대한 사명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른 일로 떠날 수 없는 나를 보며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고 싶어져서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넓고 튼튼한 책상, 환기시스템, 냉난방기, 온도, 습도에 예민하여 공간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공부방부터 함께 하던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공부환경에서 수학이 얼마나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 학문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학원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100명의 아이들에게 100가지의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개인별 수업, 개인별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개인 학습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저희 학원은 시간표를 자율적으로 짭니다. 요일마다 다른 시간 배치가 가능하며 중고등부는 수업 시간 외 자율학습공간을 제공합니다. 정시나 정해진 시간에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으로 학교의 방과 후를 포기하는 상황도 발생되는데 수학하다 학원은 아이들의 변동 스케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또한 오답 정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원에 오면 그 전날 틀린 문제를 먼저 학습합니다. 왜 틀렸는지 체크 후 개념 짚어보고 오답 정리합니다. 그러고 나서 오늘의 진도를 나갑니다. 가기 전에는 모르고 막혔던 문제를 설명 듣고 갑니다. 이렇게 진행되려면 오히려 아이들 다 같이 오는 게 독일 때가 있습니다. 혹여 같이 오더라도 3~5분 더 공부시켜 다르게 내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 마무리는 꼭 제가 체크 후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연산 평가와 단원평가를 진행합니다. 수학은 한 개의 개념을 알고 여러 개의 개념을 연관시켜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한 단원을 배우면 지난 단원을 까먹는 습성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에 수학하다 학원은 학기 전체를 보고 학년 전체를 볼 수 있도록 공부 시킵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3~4개의 연산 단원을 시간 재고 틀린 문제 개수를 체크하고, 집에 가기 전에 마지막에는 단원평가를 보는데 모든 단원을 다룹니다.
Q. 귀 사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평범함이 쌓여 비범함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매일 학원에 와서 공부를 하고 숙제를 해서 학습 습관을 잡으면 결과는 항상 좋습니다. 공부한 만큼 결과도 나오고 성취감도 느끼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한 층 더 성장함을 느낍니다.
꿈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갈고닦아 다가가는 것입니다. 누가 포기하지 않고 다가가는지가 꿈이 이루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우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별거 아니지만 매일이 쌓여 얼마나 큰 실력이 쌓아지는지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학력격차가 심하고 학구열이 없는 동네에서 공부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잘하는 친구를 놓치기도 하고 너무 못하는 친구들은 내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잘하는 친구는 더 앞서 나가게 해주고 못하는 친구는 천천히 끌고 가는 방식을 터득하게 되어 용감하게 학원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그런 특별한 시스템의 학원입니다. 아이들 모두가 과외를 받듯 공부를 하지만 한공간에 20명 정도 함께 합니다. 정말 떠들지도 않고 각자의 공부를 목표대로 하고 갑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재밌게 쉽게 배우고 그 재미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올려 공부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이용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저는 이렇게 나이 먹으며 동네 수학 방앗간이고 싶습니다. 수학 질문도 하고 평소 궁금했던 공식도 다시 질문하고 다른 학원에서 들었지만 막상 물어보지 못한 문제도 들고 오고 수학하면 떠오르는 곳이고 싶습니다.
여기서 더 잘 된다면 더 좋은 공부환경으로 넓혀 가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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