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018년 10월 개원한 경주화랑마을이 청소년수련시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을 위한 공간개방과 아름다운 경관유지를 위한 조경사업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늘었다.
특히 올해 초 포토존 및 야경 보강으로 주말에는 많은 시민들이 휴식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화랑마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부터 시민 친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곳곳에 벤치를 놓고, 포토존 및 야간 조명시설을 확충했다.
화랑전시관 인근에 계단폭포를 조성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소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수의지폭포 주변에 튤립을 식재하는 등 야외로 나온 시민들에게 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때마침 벚꽃이 만개하면서 화랑마을 선덕공원에는 조만간 산철쭉으로 수놓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좋은 날씨와 재밌는 이벤트(화랑마을 백배즐기기)로 화랑마을을 찾은 시민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숙 경주 화랑마을 촌장은 “시민친화공간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을 위해 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며 “4계절이 아름답지만 특히 봄이 가장 아름다운 화랑마을의 매력을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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