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영월군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지원 대상자 5,854명 중 5,228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9.3%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올해 3월까지 지역 등록 가맹점 89곳에서 약 3억 3천만 원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지역 목욕 및 이·미용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바우처 지원금은 매월 1만 원씩 연간 12만 원이 지급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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