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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생소통현장 운영… 광명시민전력발전소 8호기 방문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4/03 [17:53]

[광명시] 생생소통현장 운영… 광명시민전력발전소 8호기 방문

이윤지 | 입력 : 2024/04/03 [17:53]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은 지난 2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설치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설치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임원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사장 전형근)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광명시에서 두 번째 에너지분야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이다.  

 

이 자리에서 전 이사장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1~8호기 운영 현황과 조합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2024년 추가 발전소 구축 계획, 사업 확장 목표 등을 전했다.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에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재활용품선별장(1~5호기), 국민체육센터(6호기), 광명시보건소(7호기),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8호기)에서 지난해 총 92만 4천395kWh 전기를 생산하여 40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탄소중립도시 이행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발전소 운영 수익 일부를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