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마포구 취미미술 부엉이화실 윤민영 대표 "다양한 재료로 놀면서 배우는 미술"

이경아 | 기사입력 2024/04/09 [10:19]

서울 마포구 취미미술 부엉이화실 윤민영 대표 "다양한 재료로 놀면서 배우는 미술"

이경아 | 입력 : 2024/04/09 [10:19]

취미로 미술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 이상의 풍부한 혜택의 통로이다. 창작 과정은 자기표현의 수단과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성취감을 촉진함으로써 정신적 행복을 안겨준다. 또한, 화실에서 함께 그림을 그림으로써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영혼을 가꿀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마포구 취미미술 부엉이화실 윤민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일단은 취미미술 수업을 카페에서 소소하게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는 할 수 있는 작업들이 한정적이고 저 또한 유화 작업을 못한지 오래되어 작업실 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화실이 필요해서 창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셀프 인테리어로 혼자서 공방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 아직까지도 수업을 못해봤지만 셀프로 하면서 배우는 게 너무 많아서 재미있게 인테리어 작업 진행 중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기본적으로는 인물화 위주에 수업을 진행하고 인물화 이외에도 유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취미미술 부엉이화실 작품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는 기본적으로 유화 작업, 수채화 작업, 소묘 작업, 아크릴 작업, 파스텔 작업, 색연필 작업 등 다양한 재료로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수업을 개인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부엉이 화실 모습 및 수업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소소하게 정말 놀면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사람들이 그림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하고 꼭 수업이라고 해서 중고등학교 때 빡빡한 수업을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무거운 분위기를 깨고 수업을 해도 그림은 충분히 실력이 향상될 수 있으며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취미를 만들어 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대부분에 작가들은 나이가 많아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나이에 상관없이 계속 즐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부엉이 화실에서 재미있게 작업을 진행해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