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습자들 사이에 대두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문해력'이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문해력이란, 다양한 형태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하지만 고등 학습의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단순 문해력이 아닌, '독해력'이 필요하다. 독해력이란, 글의 주제 및 구성 파악, 연계 추론, 맥락 통찰, 관점 판단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광주시 ‘공부의 힘’ 수학 학원 권정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학교 교육의 외형적 성장에 비해, 학생들의 내실적 성장은 전보다 더 약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문해력의 저하가 공부에 대한 어려움과 포기로 확대되는 것을 보고, 더욱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의미 단위로 글을 읽는 방법을 훈련하여 독해력 기반의 공부 역량을 키워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catch-phrase; 표어 또는 이목을 끄는 기발한 문구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먼저, 독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합니다. 초등 3학년부터 고3까지, 독해력 교정 훈련부터 수능 국어 독해력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독해력을 기반으로 한 탐구 사고력 수학을 학습합니다.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고, 수학 강의를 듣고, 개념 정리와 강의들은 것을 다시 발문 수업을 통해 확인한 후 개념 문제를 풀려 자신의 실력을 다집니다.
또한 영어수업은, 영어 문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국어 독해력을 기반으로 이해하는 영문법으로 훈련하며, five-step reading(파이브 스텝 리딩; 다섯 단계로 진행되는 독해)으로 독해 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코칭 학습 수업이 있습니다. ‘쿰라우데 CLUB’으로 자신의 공부 역량을 키워, 상위권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훈련 수업입니다. 시간관리, 스케줄 관리, 멘탈 관리를 훈련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문교양 철학 수업입니다. ‘퓨처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데, 인식의 세계와 의식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정체성과 가치관적인 삶을 배우게 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점수만 올려주는 학원이 아니라,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이며, 인생의 방향과 도전을 경험하게 하는 학원입니다. 저희 학원은 철저히 학교에서의 수업에 충실하게 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최대의 수혜자가 되게 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학원입니다. 공부는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그리고 준비가 끝나면 졸업시키는 학원입니다.
학업과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는 학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자신과의 싸움을 끝까지 해내며 결국 스스로 성취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보람됩니다. 스스로의 성취를 느껴본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 도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학교와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사람답고, 인간다움이 중요해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학교의 외형적 변화에 맞춰 그러한 시대적 환경과 역량에 요구에 순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을 돕고 싶습니다. 공교육의 변화에 준비된 학생들을 만들어주고, 학교에서 더 즐겁고 신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준비해 주는 학원이 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세상에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학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부모님 시대의, 무조건 암기하던 공부를 이제 내려놓고, 세상의 변화에 빠르게 순응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자녀들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영어보다 먼저, 한글의 이해와 독해력의 수준을 높여서 자기 주도로 공부하고, 이 기회의 시대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가는 자녀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의 힘’은 그러한 부모님들의 자녀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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