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돌아가는 오늘날의 세상 속에서,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문득 일과 책임, 혹은 가족을 위해서만 스스로를 소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돕는 취미 생활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길을 제공해 준다. 그 중 하나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연수구 ‘선유화실’ 김선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사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중이 문화 예술에 더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아트 테라피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주십시오.
A. 성인 취미미술입니다. 정통 회화, 아크릴화, 유화, 수채화, 어반 스케치, 펜 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한 정규 클래스와 원 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그림을 그리며 감성을 끌어올려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캔버스에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나만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나에게 소중한 공간이나 사물 또는 사랑하는 인물을 그려보고 자신의 시점으로 표현하고, 인테리어로 흔적을 남겨 나만의 보금자리에 성취감의 결정체를 남길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십시오.
A. 일상에 지쳐 굳은 표정의 얼굴로 수업을 시작하여 화사하고 온화한 얼굴로 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늘 보람을 느낍니다. 자유롭게 그리는 수업에서 억압되었던 틀을 깨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는 도중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에서 저도 같이 눈물이 흘렀던 적도 있습니다.
Q. 향후 목표
A.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A. 작은 취미부터 시작하여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행복이라는 선물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문화 예술에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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