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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566억원 편성

-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선택과 집중’의 예산 편성 -

매경데일리사회부 | 기사입력 2024/04/18 [10:25]

[예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566억원 편성

-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선택과 집중’의 예산 편성 -

매경데일리사회부 | 입력 : 2024/04/18 [10:25]

 

예천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천군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으며, 당초 예산 7,266억 원에서 4.13% 증가한 7,566억 원(증 300억원)으로 일반회계 6,935억 원(증 347억원), 특별회계 631억원(감 4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 2천 5백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천 7백만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 5천만원 등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편성하였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 8천 5백만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빠뜨림 없이 편성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및 청년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16억 8천1백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 2천 8백만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 4천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 1천 3백만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의 안전과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두고 편성하였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