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영등포구 ‘워니데이 쿠킹스튜디오’ 이예원 대표 "초보자도 가능한, 맛있지만 간편한 식사"

정세마 | 기사입력 2024/04/22 [23:30]

서울 영등포구 ‘워니데이 쿠킹스튜디오’ 이예원 대표 "초보자도 가능한, 맛있지만 간편한 식사"

정세마 | 입력 : 2024/04/22 [23:30]

자신의 간에 딱 맞춰, 혹은 건강한 식재료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음식을 먹는 방법은 본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위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 불리는 요리 초보자들에게 있어서는, 서투른 요리 솜씨로 만든 자신의 요리가 식재료를 낭비하는 일에 불과하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러한 낭비를 줄이고자 직접 요리를 하기보다는 사 먹는 경우가 절대적일 것이다.

이런 요리 초보자를 위한 수업이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영등포구 워니데이 쿠킹스튜디오이예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서울 영등포구 ‘워니데이 쿠킹스튜디오’ 이예원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인 가구 인스타그램 컨텐츠를 운영하는 도중, 많은 요리 초보 분들이 요리에 대한 첫걸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멋진 요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계량 및 양념 방법 등 요리를 응용할 수 있는 기본 밑바탕이 될 수 있는 클래스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1 개인 클래스부터 초보 요리 클래스, 단체 요리 클래스까지 하나씩 진행하다 보니 많은 기회가 생겨, 이번에 클래스 위주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퍼스널 쿠킹 클래스부터, 초보, 단체, 커플 다양한 모임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푸드 컨텐츠 메뉴 개발, 푸드 컨텐츠 제작, 메뉴 개발, 푸드 스타일링, 프라이빗 모임, 렌탈 키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워니데이 쿠킹클래스의 주요 서비스는 퍼스널 쿠킹 클래스와 초보 요리 쿠킹 클래스입니다.

 

퍼스널 쿠킹 클래스의 경우, 1:1로 개인의 취향과 부족한 부분에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과 메뉴를 제안 드리고, 수강생이 직접 선정해 개인만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요리 초보들을 위해 양 맞추는 법, 밥 짓는 법, 찌개 간단하게 끓이는 법, 밀키트 변형하는 방법, 손님 초대 요리 비법 등 일반 쿠킹 클래스에서는 볼 수 없는 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 수업을 초보 클래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이국적인 요리와,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단체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가 전직 푸드 스타일리스트 및 푸드 에디터였고, 현 푸드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음식을 예쁘게 담는 법과 사진 찍는 법, 많은 제품에 대한 꿀팁을 함께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개인 클래스가 많다 보니, 한 사람의 요리 성장 과정을 그대로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뿌듯하고, 초보 요리 교실을 통해 응용 요리까지 실천하시고, 원 데이에서 끝나지 않고, 집에 가서 직접 실습해 보며 복습하고 저에게 연락을 남겨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 서울 영등포구 ‘워니데이 쿠킹스튜디오’ 수업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수강생분들의 요리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요리 초보 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으로, 많은 양의 재료로 하는 요리, 어울리는 그릇, 필요한 도구 등이 있는데, 이 모든 걸 수업 후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