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환급행사는 3일(금)부터 14일(화)까지 12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장별 운영시간은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인 경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과 가정의 달 5월에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용 제품까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해준다.
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데, 운영기간 동안에 1인당 최대 4만원(1주일 2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한편, 4월‘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운영됐으며 약 1억 5,100만원의 환급실적을 거뒀다. 이는 약 5억원(추정치)의 수산물 판매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청정 제주수산물로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더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면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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