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2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700억원 보다 792억원(13.91%)이 증가한 6,49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43억원이 늘어난 5,927억원, 특별회계는 149억원이 늘어난 565억원으로 지난해에 1회 추경 예산인 7,035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군은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321억원 △국․도비보조금 238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72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긴축재정 속에서도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재해 공사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1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45억원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공사비 40억원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14억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사업 26억원 등이다. 또한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5억원 △영도 통합관광 안내 정보센터 건립용역 33억원 △친환경종합분석실 건립 32억원 △한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3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7억원 △추풍령 주거플랫폼 사업 14억원 △국악체험촌 리모델링 12억원 △누교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10억원 △부용리 인도 및 석축 보수 1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 8억원 △초강교 재해복구사업 6억원 △농어촌버스 무료 탑승지원 5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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