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는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지난 19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후 위기 시대 지구에서 우리가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생태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시흥을 위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기후재난과 정신건강 ▲기후 위기와 주거권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태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재영 상임회장의 주재로 참석자들과 주제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시기에 우리의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변화된 시흥시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최찬희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 위기에 대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하는 ‘살고 싶은 시흥,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시흥시지속협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위원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에는 ‘제26회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발전 대회’를 시흥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15-315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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