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지역복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30여명의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에잇 교육그룹 대표이사 홍순철 강사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를 위한 긍정적 방식’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해법을 고민하면서, 그간 복지현장에서 소진되고 지친 참석자들이 재충전 하는 계기를 됐다.
부산 사상구 소재의 ‘부산 생명의 전화’를 방문해 홍재봉 원장의『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자살 및 고독사의 통계현황과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고독사 징후와 예방대책, 위험에 놓인 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복지 접근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배은영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15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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