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6일 시의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어울마당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인식 제고 및 존중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 본부장이 진행했다.
정병수 본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현황 및 사례 ▲아동친화도시와 출산 정책의 관계 ▲아동친화도시 추진으로 인한 변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부천시가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의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6급 중간 간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아동권리에 입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의원과 공직자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박사 초청 강연’에 이어 올해 6월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아동과 보호자 대상으로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직원 대상 아동권리 상시자가학습 등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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