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은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악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국악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낯선 악기들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악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국악을 현대적인 스타일과 융합시키거나,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하모예 최관용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는 단체는 국악을 대중화를 목표를 가지고, 국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배들을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주로 국악공연을 지루하지 않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대중들에게 문화향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악기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 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팀은 구성이 다른 단체와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른 단체는 악기 구성이 가야금, 양금, 타악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국악 시장에서 이렇게 4개의 악기가 구성되어 있는 단체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차이점을 가지고 앞으로 방향성을 확실하게 두어 저희만의 무기 즉 다양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2022년 저희 팀의 정기연주회가 가장 생각나는 거 같습니다. 2021년에도 <첫 ‘詩’작>이라는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는데 처음으로 기획부터 공연까지 자체적으로 해서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다음 해 정기연주회였던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창작시리즈 ‘별’공연은 저번보다 더 준비를 많이 해서 공연이 끝나고 나서 제일 보람을 느꼈고, 팀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로는 이 공간을 직접 발품 팔고, 공사까지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힘듦이 있었지만, 또 힘듦이 큰 만큼 가장 보람을 많이 느꼈던 거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대중들에게 저희 전통음악 즉 국악의 대중화가 목표입니다. 또한, 언어는 나라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따라서 저희는 음악이 전달할 수 있는 언어는 하나라고 생각해서 하고자 하는 말을 음악으로 표현해 해외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술대학교를 졸업해 사회에 나와 전혀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하는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함께 끌어줄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국악에 대한 시선이 나이 많으신 분들이 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전혀 그러지 않습니다. 저희와 같은 또래 청년들이 국악을 보존하고 계승하고 있으며, 국악이라는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서양음악도 좋지만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 하모예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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