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전통적인 대한민국 무예의 하나로, 자기 방어 능력 이상의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태권도 수련의 길은,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감정적인 성장이 가득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힘과 유연성을 키우는 것부터 규율과 자신감을 기르는 것까지, 태권도의 장점은 태권도장을 넘어서 모든 순간에 그 영향력이 뻗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양천구 신월동 ‘비룡 태권도장’ 이병국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양천구 신월동 ‘비룡 태권도장’ 이병국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녕하세요. ‘비룡 태권도’ 관장 이병국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 시작한 도장이라 마음가짐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한 명 한 명 정성껏 지도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지도진이 함께 수업에 참여합니다. 제자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는 마음이 아름다운 여자 사범님 두 분, 유치부 담당 남자 사범님, 그리고 저까지 총 4명의 지도진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정성껏 지도합니다.

세심하고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섬세한 명품교육으로 지도하며. 아이들이 당당하게 세상의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양하는 교육으로 지도하고자 합니다.

‘비룡 태권도’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 철학은 '올바른 태도, 도덕적 행동, 자기통제, 인내심, 협동심'을 강조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연령별, 개인별 맞춤 관리를 하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지도합니다.

4세, 5세, 6세 유치부 전문 프리미엄 수업을 담당하시는 유치부 전문 사범님이 계십니다. 유아들의 호기심과 놀이 욕구 및 충족, 그리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부 태권도 수업은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수업입니다.
태권도는 물론 학교 체육, 줄넘기 등 기초체력 향상 위주의 수업을 지도하며, 수업 분기별 체력 측정 결과표를 가정으로 발급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부모님과 소통합니다.

중/고등부 태권도 수업은 품새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 입시 위주의 수업을 합니다.

‘비룡 태권도’에서는 대한 태권도 협회 선수 등록을 하여 대회에 참가하며, 전국 대회에 나설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는 현재 비룡회, TOP CALSS 품새 팀에 소속되어 있어, 대회 출전 시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 입시 선수들을 직접 집중 지도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선수들은 대학교 선수단으로 선발되어,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방 유소년 태권도대회, 동/하계 훈련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지도자들이 분투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제자들을 위한 수업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주말이면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지도자의 역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스승이 물길을 트는 데로 따라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승의 깊이에 따라 제자들의 성장할 수 있는 역량도 달라집니다. 제자들에게 어떤 교육으로 미래를 만들어줄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운동만 하는 곳이 아닌 인성과 머리, 신체 모든 것을 융합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제 자신도 공부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도자와는 다르게 지도하고 싶은 게 제 바람입니다. 스승이 튼 물길을 따라 제자의 물길이 이동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할 때도 조심스럽습니다. 제자들의 밝은 미래는 스승과 환경이 많이 좌우된다고 합니다. 그걸 알기에, 더 좋은 교육과 환경으로 제자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시간 동안 오직 아이들이 좋아 시작해서 지금 이 순간까지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열정적으로 완벽하고 빠르게 지도하는데 치중했지만, 긴 시간 지도하면서 제자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다 달라 배움의 속도가 개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낀 후에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자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건강과 즐거움, 자신감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틀에는 태권도의 멋스러움도 갖춰야 하지만, 우선은 스트레스 없이, 결과 중심이 아닌 제자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이라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품격’을, 제자들이 마음속에 지니고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