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지원조례 제정(‘23.12.)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15명(당연직 2명, 위촉직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외국인주민지원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 둥 충청북도의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도 충청북도외국인주민지원계획에 대하여 심의 하였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충북 유치에 따른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외국인주민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며, “앞으로 충청은 외국인주민들의 유입과 정착, 더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작년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외국인정착지원 공모사업, 외국인채용박람회 등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민청 충북 유치를 위해 4월부터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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