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을 만들어주는 곳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러한 곳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츄츄 박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처음 키우던 당시 강아지 수제간식을 알게 되어 집에서 종종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이후 퇴사를 결심하고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장 관심 있었던 반려동물 사업을 해보면 좋을 거 같았습니다.
그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수제 간식을 통해 내 소중한 강아지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을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똑같이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것을 먹고 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지내 좋을 것 같은 마음으로 수제간식에 관련된 공부와 간식에 대해 배우고 우츄츄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모든 연령층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 주 고객층이며 연령층과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과 베이커리,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먼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키우고 있는 반려견의 나이, 알레르기 여부, 건강 상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등을 먼저 묻고 그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강아지, 고양이도 가족인지라 생일도 빼놓지 않고 챙겨주고 있어서 생일파티에 어울리는 맞춤형 케이크, 펫 피자, 치킨, 김밥 등 생일날 특별히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스도 오픈하여 원 데이 클래스부터 자격증 클래스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츄츄는 모든 식재료를 사람이 실제 먹는 식재료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약 15가지의 간식들은 모두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간식들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또한 저희는 주문 맞춤 커스텀 케이크를 제조하며 디자이너 출신인 대표가 직접 케이크를 섬세하게 디자인하여 만들며 강아지의 사진을 받아 그 모습을 구현하며 원하는 색상, 특징들을 체크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아지 케이크를 제조하여 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저희만의 노하우를 원 데이 클래스와 자격증반 클래스를 통하여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간식과 먹거리를 함께 배워볼 수 있습니다. 원 데이 클래스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어주는 케이크라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자격증반은 국가 민간자격증 KPA 대한펫푸드협회 소속으로 전문적이고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식품에 대한 지식 공부로 균형 잡힌 음식을 줄 수 있고 나아가 취업, 창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보통 강아지들이 저희 매장 앞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간식 냄새에 기웃대는 친구들이 너무 힐링 되며, 강아지 케이크를 직접 픽업해가시면서 내 강아지 닮은 모습에 만족스러워하시며 기뻐하시는 모습과 강아지가 맛있게 케이크나 간식을 먹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 후기를 남겨주시는데 너무 뿌듯하고 보람됩니다.
또한 최근에 유기견 친구들의 얼굴을 케이크에 그려 유기견 보호센터에 케이크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웃으며 직접 자기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 친구들이 하루빨리 좋은 곳으로 입양되어서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 마음이 뜨거워졌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영양학을 꾸준히 공부하고 펫 푸드를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노력할 것입니다. 펫 푸드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식재료들로 재미있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의 수업을 열어 가는 게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의 슬로건인 ‘해피니스 프레전트’ 나의 가족, 내 동생, 내 아들딸로 생각하는 반려동물들이 행복하고 오래오래 함께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행복한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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