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과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고,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할인 쿠폰 받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상인들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양림을 담다’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림을 담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참여자 SNS를 통해 양림동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와 양림동 관내 식당 및 카페, 공방 등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양림동 관내 미술관과 기념관, 문화유산을 탐방하거나, 양림동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 및 식당‧카페 등을 방문해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이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를 방문하면 참여자 1인당 기념사진 1장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해당 사진을 담은 액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나무 목재에 열쇠고리가 달린 양림패스도 제공하는데, 10% 할인권인 양림패스는 양림동 관내 공방과 카페, 음식점 등 할인 협약에 참여한 가맹점 7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653-4404~6) 또는 인스타그램(yangrim_art_travel), 블로그(blog.naver.com/art_travel_center)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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