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4일 ‘2024년 5월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의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인근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 차량,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하고 차내에서 라디오(FM 97.3MHz)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과안전디딤돌앱(APP)에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사태를 대비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훈련”이라며“실제 훈련인 만큼 민방위훈련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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