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위험성 등을 전파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자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해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등 의약무 관계 공무원들이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옥정호수공원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종류 및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고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폐해도 함께 홍보하여 양주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 섭취를 알리고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며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마약 확산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어린이·청소년들의 마약범죄 노출 위험성 등이 사회 이슈화가 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3일 서정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인구 밀집 지역인 옥정중심상가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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