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2024 임실N펫스타’성황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 5만여 명 찾아 역대 최대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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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반려동물 문화축제인‘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생명 존중을 부제로 한 2024 임실N펫스타에는 반려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5만여 명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가 출연한 반려동물 토크쇼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고 3,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썬더, 전북이’담당 경찰관에게 의로운 반려동물 시상식을 진행했고, 3년 연속반려동물 토크쇼를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강형욱 훈련사에게 감사패를수여했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장민호, 양지원, 김의영 등의 신나는 공연으로관광객과 호흡하며 임실N펫스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이 조화를 이뤄 톡톡 튀는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과 간미연, 황바울 부부가 셀럽으로 출연하여 패션쇼를 빛냈다.
또한 둘째 날 개최한 제12회 최갑석 가요제에서는 예선전을 치른 12개팀이 무대에 올라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찬원, 황윤성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궂은 날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와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심 민 군수는“축제 기간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임실N펫스타가앞으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써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견문화제는 잠들어 있는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의견’의 범위를 넘어서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