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그와의 밀접한 관련성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주제이다. 우리는 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그림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은 우리가 사는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미술은 우리의 삶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우리의 생각과 감정, 심지어 행동까지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미술을 자주 접하고, 좀 더 친근해진다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수원시 ‘아이아트’미술교습소 이진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0년 이상의 학원 수업 노하우를 가지고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맘껏 표현할 수 있는 미술 수업을 하고자 했습니다. 성향에 맞는 미술 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 자신의 장점을 알고, 그것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우며,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감각 있는 미술 수업을 만들고 싶어 ‘아이아트 미술’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월 3회 평면 아트 드로잉 수업으로 교과연계 수업, 재료기법 표현, 기초드로잉, 색채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하고, 월 1회 아트 창작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주제 표현을 위해 레진아트 슈링클스키링, 종이접기, 애니 일러스트, 디자인, 소묘 수업이 진행됩니다.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는 주어지지만 타임별 소수 정예 수업으로 1:1개인 티칭으로 아이들의 진도와 성향에 맞는 수업진도가 이루어집니다. 3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계절별 캔버스 작품 수업을 제공해 주고, 아크릴로 표현뿐 아니라 유화, 수채화, 오일 파스텔, 백드롭 페인팅 등 다양한 재료기법으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달 새로운 원데이 수업을 진행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창의력과 즐거움을 찾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같은 주제, 다른 표현으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를 위해 수업 시, 주제 표현 자료와 초등 저/고학년 수업 교안 샘플 작업을 난이도에 따라 달리 만들어, 아이들이 선택하여 수업할 수 있게 합니다.
한 클래스당 5명 정원제로 1:1 지도를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테라리움 수업으로 학원에도 식물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어, 학원이 푸릇푸릇합니다. 공모전 참여로 다양한 경험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학원 강사 활동 후에 학원을 개원하고, 이제 일 년도 채 안 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일 벽에 그림들을 바꾸고 책상을 바꿔왔고, 아이들이 변화된 교실을 알아보고 ‘학원이 이뻐졌어요~.’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그리곤 하원할 때, 아쉬운 눈빛으로 ‘내일 봐요~!’ 하면서 가면, 수업은 다음 주지만 마음은 내일 당장이라도 오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창문 밖으로 오후 하교 때, 지나가며 항상 인사해 주는 ‘아이아트’ 친구들을 볼 때면 학원에 매일 오는 행복이 느껴집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계절별 캔버스 작품과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업 활동 결과물들, 그리고 작품들이 모여 ‘아이아트’의 작은 전시회를 여는 게 목표입니다.
또 하나는, 정규 수강생 외에 유아와 성인들도 다양한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원데이 클래스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획일화된 수업이 아닌 창의적인 수업으로 미술 교육의 방향이 나가가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나를 알아가는 감각 있는 미술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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