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KTX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KTX광주 송정역 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체험형 답례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 해상크루즈 탑승권을 중점으로 서남권 관광도시 목포의 매력을 한껏 뽐낼 다양하고 풍성한 답례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현재 목포의 답례품은 총 77종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삼학도 해상크루즈 탑승권 뿐만 아니라 ‘전남엔 맛 없는게 없다’ 바다내음 가득 느낄 홍어, 김, 낙지와 같은 신선한 수산물, ‘추억의 먹거리’ 목포쫀데기, 바게트세트 등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지역 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힘이 될 목포대 의대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고향의 정을 목포에서 한껏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를 방문했다”며“아이와 어른이 늘 행복한 목포를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안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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