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보다 평균수명이 늘었다. 여기에는 청결함과 의학기술의 발전이 한몫했다. 하지만 문명 발달로 오히려 늘어나는 질병이 있다. 운동 부족, 영양과다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질병을 부르기 때문이다. 이런 생활습관 질병들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원인을 바로 잡지 못한 다면 결과는 늘 같을 뿐이다. 내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결과는 바뀔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송파구 송파동 ‘뷔테라피안티에이징센터’ 박수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어릴 때 운동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키가 제일 커서 배구 선수로서 스카우트되었고, 평소 운동을 잘하지 못했기에 다른 선수들보다 잦은 부상으로 늘 병원과 약으로 통증을 버텼습니다. 은퇴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통증 때문에 운동 테라피센터를 다니게 되었고, 거기서 기능성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접하게 되어 몸이 건강해진 후 저만의 테라피센터를 차리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은 결과를 항상 말하고 있습니다. 왜 아픈지, 왜 다칠 수밖에 없는지를 원인을 찾지 않고서 결과에만 집중한다면, 결국 수술밖에 답이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또 똑같은 결과를 볼 뿐입니다. 15여 년간 통증 케어 및 병원 부설 스포츠 재활센터에서 많은 임상을 만들어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선수나 환자분들이 통증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직원으로 있을 때는 제약이 많아, 마음속에 항상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환자분들과 선수들에게 더 질 좋은 테라피를 해드리기 위해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센터는 기능성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가장 원초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드립니다. 구조(결과), 기능(원인), 만성 통증(결과) 및 급성 통증(결과)인 기능부전(원인)을 회복시켜 드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이족 보행을 잘하기 위해서, 맨발로 직접 제작한 탄성 고밀도 매트에서 발 아치부터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며, 다양한 스텝 운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코어 밸런스를 만들어 드립니다.
밀고, 당기고, 구르고, 앉고, 일어나고, 걷고, 뛰고, 착지하는 일상 움직임 및 스포츠 퍼포먼스를 탄성 고밀도 매트에서 진행하면, 관절이 약하신 어르신분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 성장기 아이들도 무리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하신 분들이나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을 이용한 근적외선 테라피와 수기 케어를 해드리며, 직접 제작한 저항 스트랩과 손으로 PNF 운동을 진행해 드립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13년째 다니는 회원님도 계시고, 가족 3대가 다니기도 하는 센터입니다. 평생, 저희 센터에서 운동하고 싶다는 회원님들과 선수들이 있고, 트레이너 선생님들도 배우고 싶어 하는 센터입니다. 회원님 중에서 제자가 되어 트레이너가 된 선생님도 있고, 현재도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제자들, 선수들, 그리고 저희 지역에 계신 분들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건강을 위해 저희 센터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건강한 공간, 안정된 공간이 될 수 있는, 늘 한결같은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센터는 오시는 분들마다 하이엔드 센터라고 하십니다. 가격과 가치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직접 오시는 분들에게는 그 시간 안에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도록, 희소가치를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소셜 브랜드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 삶에 운동을 접하실 수 있도록 구성 중이며, 나아가 2호점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약물에 통증을 의존하지 않고, 초가공 식품에서 벗어나 순수 식품을 섭취하고, 좋은 미네랄과 장내 환경개선을 통해 알 수 없는 만성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동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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