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찾아가는 지진·내진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5.8)의 지진이 발생한 날을 계기로 매년 9월 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일부터 17일까지이다.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와 협업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에 대한 관심과 내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함안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진 기초 교육과 소형 진동대를 이용한 지진모의실험을 하였다.
경남도는 이후에도 10월까지 초등학교 2개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는 신청을 받아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지진기초교육과 함께 대형지진모의시험장치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주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하며, 웹사이트(www.지진안전.com)를 이용하여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영상·교육자료 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시군별로 지진행동요령을 리플릿, 누리집을 통해 홍보하고,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도민들이 지진행동요령을 잘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 예측이 불가한 재난으로 평소 관심을 가져 지진에 대한 이해와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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