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충북농정포럼」이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세미나” 주제로 5월 17일 충북도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5일 미래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AI 과학영농 원년, 2024」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위해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現 충북대 겸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농정포럼 회원 및 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과학영농 3개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➀ AI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의 스마트화 방향(김미옥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➁ 융합 新농업 다차원적 소득증대와 공익적 다기능성 제고(정원덕 사단법인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 책임연구위원), ➂ R&D 및 산업화 미래 신산업 육성 방향(이철성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위원)의 3개 분야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한승석 충북연구원 전임연구위원 등 4명의 토론자가 AI 과학영농을 중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 영상은 페이스북 전용 페이지인 “충북농정포럼”에서 확인 가능하며, 댓글을 통해 누구든지 토론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2차 세미나는 남은 2개 분야를 주제로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AI와 융합한 농업은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에 걸쳐 대대적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하여 충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과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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