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연다.
장안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해 만성 합병증 발생을 줄이도록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30세 이상), 질환 전 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안구보건소에서 교육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11시 30분 고혈압 교육,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11시 30분 당뇨병 교육을 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예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 ▲식이조절·올바른 식습관 ▲운동의 중요성, 운동 방법·주의 사항 등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뇌 등 혈관 질환에는 고혈압·당뇨병이 치명적”이라며 “주민의 고혈압·당뇨병의 예방을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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