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경남 창업거점 G-space@ East(양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의 한 축인 초격차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을 가졌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적층기술 활용 초경량 복합재 ‘한국정밀소재산업’ 등), 방산(첨단 소재 야전 텐트 개발 ‘워케이션’), 바이오(고부가 축산물 개발 ‘심플리케어바이오’ 등) 분야를 비롯해 첨단 제조분야 10개 기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기업에는 마케팅부터 투자, 해외진출에 이르는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는 경남형 AC는 작년부터 기존 단일리그를 분야별 3개 리그로 재편하며 지원대상 역시 기존 10개 사에서 30개사로 늘리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올해도 사업 규모를 유지하여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초격차산업리그는 이달 말 예정된 우주항공청 개청 등에 대응, 우주항공을 필두로 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의 근간을 이룰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리그로, 작년에는 140억 원 상당의 방산물자 수출, 대통령 수행 해외 경제사절단 선정 등 국가를 대표하는 지역 창업기업들을 발굴한 성과를 거두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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