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남도]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 추가 모집

매경데일리사회부 | 기사입력 2024/05/20 [16:07]

[경남도]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 추가 모집

매경데일리사회부 | 입력 : 2024/05/20 [16:07]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을 20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한 2024년 도내 대학 신입생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6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장학생’을 검색해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 장학금은 도내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경제적인 이유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촘촘하게 발굴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