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을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문수동 주민센터는 25년이 경과돼 노후화 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업무 효율성 저하와 민원인 이용 불편으로 주민센터 신축이 동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수동 여문공원 내 여문테니스장 부지에 연면적 1,483㎡, 지상3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오랫동안 무상으로 위탁운영 해 온 여문테니스장은 철거되지만, 신축된 주민센터 내 3층에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에게 문화시설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 신축 착공에 따라 공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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