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또바기봉사회(회장 주미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대성LH천년나무아파트경로당(회장 부정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경로당을 찾아 직접 준비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했으며, 밥과 다양한 반찬, 국으로 정성껏 한상을 차려 경로당 회원 40여명에게 대접했다. 또 식사 중에는 즐거운 노래 공연과 악기 연주를 함께 곁들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바기봉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목포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공연을 펼치며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주미순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희선 대성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활동을 앞장서고 계신 또바기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대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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