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상기후로 잦아진 여름철 재해(태풍, 집중호우, 폭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은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와 엘리뇨 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조치 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저지대 축사 등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219개소를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축산시설, 전기설비, 배수로 정비, 냉방설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통해 여름철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을 축산농가에 홍보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할 시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10월 중순까지 축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 피해 상황 파악,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춘다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및 쿨링패드(냉각판)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 등 총 3개 사업에 164억원을 지원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피해 농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8억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140억원,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및 쿨링패드(냉각판)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 16억원
이희선 전북자치도 축산과장은“매년 여름철 재해에 축산농가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취약 시설점검, 시설개선지원 등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는 내 가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각종 재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에 맞게 대처하여 재해로 인한 축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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