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2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실현을 선도할 핵심 먹거리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먹거리 계획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식에서는 과정을 이수한 먹거리 활동가 15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시흥시 먹거리 활동가 2기’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시흥시 먹거리 전략 정책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공유 부엌을 통한 먹거리 공동체 활동 사례 ▲먹거리 활동가 역할 토론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역먹거리계획 인식을 강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는 10월 4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 교육을 시흥시민 및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홍승일 시흥시 농업정책과장은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수료한 먹거리 활동가와 함께 시흥시만의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