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사장 전형근)이 신규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한 광명시 2번째 에너지 분야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은 광명시민에 한해 가입할 수 있으며, 출자 1구좌(1구좌=1백만 원)와 펀드 1구좌를 기본 가입 조건으로 한다. 최대 출자 10구좌와 펀드 10구좌까지 가입 가능하고, 펀드는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원은 출자배당 연 8%, 펀드이자 연 5%를 매 분기 마지막 영업일에 받게 된다. 기존 조합원도 이번 모집 기간 모집 금액 한도 내에서 출자금과 펀드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는 조합 가입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은 기후에너지센터(02-2680-0961), 모햇 고객센터(1577-273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광명시 재활용품선별장, 국민체육센터, 광명시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총 8개의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3년 총 918MWh의 전기를 생산했는데, 한 달 300kWh 사용 가구 기준으로 255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연간 408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및 147,000그루 나무 식재 효과와 같다.
조합은 2022년 717kW 태양광발전소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운영 수익금 1천872만 원을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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