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범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교육아카데미를 열고 생산·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지난 17일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생산·생활 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라는 주제로 교육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추진단은 ▲안산시 (광역)철도사업 현황 ▲ 안산시 청년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청년 창업 펀드 조성 등 안산시 생산인구 유입 관련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안산시 산업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 뒤 시의 생산인구 유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앞서 지난 9일에도 교육아카데미를 열고 안산시의 도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 및 생활 인구 유입 방안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전문가 교육과 추진단과의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인구 유입 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증감과 관련,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팀장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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